대부분의 잦은 트림은 병적인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식사 중에 대화를 많이 해서 공기를 많이 삼키거나, 소화 시 가스를 많이 만드는 식품을 섭취할 때가 그렇다.
하지만 위장질환에 의한 병적인 트림도 무시할 수 없다.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잦은 트림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정 음식만 먹으면 나오는 트림소화 시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을 먹으면 트림이 잦을 수 있다. 맥주,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과일 주스 등을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한다.
기침을 동반하는 트림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트림을 할 때 위액이 함께 역류해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넘어온 음식물이 기관지를 자극하여 마른 기침이 나고 목이 답답하다.
신트림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으면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안에서 부패하면서 신트림이 자주 난다.
쓴맛이 나는 트림트림 후 쓴맛이 느껴진다면 쓸개즙이 역류한 것으로 담낭염, 담석증, 간염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