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여고생입니다.

저가 지금 심각한 걱정거리가 있는데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작년부터 앓은 병들이 있는데 참고사항으로 알려드려야 할것같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11월부터 공부스트레스,밀가루때문에 배에 가스가 차서 나가지 않고

부풀어 올랐었었구요.공부을 못할 정도로 의자에 앉아있기가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스트레스을 받았던것 같습니다.하지만 12월말에 시험도 끝나고 그동안 식사조절을 한덕분에 좋아졌습니다.

그뒤에 지금까지는 밀가루때문에 큰탈은 없습니다.

그런데 나아지자마자 방광염을 앓아서 산부인과에서 주사맞고,항생제을 복용해서 10일후 나았으나 재발했습니다.그때 스트레스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1달반을 항생제을 먹었지만 소용이 없어서 방광염으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고 나아졌습니다.그뒤로 오줌을 참으면 약간 아프긴하지만 재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개학한뒤 허벅지에 어릴적 겪었던 아토피가 재발했구요.심하지는 않았지만 앉아있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그래서 공부에 방해가 되니  스트레스을 좀 받은것 같습니다.

아토피가 나아지니깐 성기부분에서부터 발바닥까지 서서히 벌레가 기어다니고 정전기가 터지는듯이 피부가 갈라지는것같은 느낌이 자꾸 하체에서 났습니다.

피부과에 갔더니 아토피 약을 줬는데 일주일을 발라도 나아지지않았습니다.

피부과에서 더이상 해줄것이 없다면서 정신과나 신경과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게 정확히 신경과에 가야하는건지....아니면 다른원인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저번에 한의원에 갔더니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약을 줬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경과는 거의큰대학에만 있는데 비용도 걱정이 되구요.

아무튼 가장 궁금한것은 원인과 치료입니다.

제가 연세 신경과에 가면 치료받아서 나아질수 있는지..만약에 치료을 받는다면 약물치료인지아니면 다른것인지....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은 환자가 나아진적이 있다든지에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말이 횡설수설하고 그런것 같네요.지금매우 불안하고 괴로워서 그렀습니다.제발 나아질 방법이 있다는 답변 기다립니다.

이 있었는데 위장증상, 방광염, 아토피, 하지의 이상 감각 등등

신경과에서 진료하는 진료의 대상은 신경, 근육, 두통, 어지럼증 등등입니다.

설명하신 여러 질환과 증상중에서 위장, 방광염, 아토피 등은 스트레스와는 관련이

있어도 신경계 이상은 아닙니다.

하지의 증상도 감각의 저하 운동기능 저하 등이 있다면 신경의 문제일 수 있으나 없다면 애매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의 증상은 신경검사를 해보고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