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0살의 남자입니다.
술은 거의 하지 않고
담배는 하루에 반갑정도 피웁니다..
비단 1년전만 해도 아주 건강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했고, 땀도 많이 흘리고 손떨림이나
기타 수전증도 없었습니다.
지금 부터 딱 1년전부터 갑자기 온몸에 땀이 전혀 나질 않았습니다.
수술이나 기타 병력도 없습니다.
운동을 하면 항상 온몸에 땀이 비오듯 오고 한시간을 뛰어도
숨도 안차던 체력이었는데
요즘은 운동을 해도 온몸에 땀이 나질 않고
10분만 뛰어도 얼굴과 몸에 땀띠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며
숨이가쁘고 심장이 터질듯 쪼이며, 손바닥과 손가락이 갑자기
막 저리고, 심지어 손가락이 굳어져서 펴지지 않을정도로 저리다가
조금 시원한데서 쉬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면 저린 증상과
두드러기가 없어집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한증이란 증상이라고 나오던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수술이력도 없고, 약물도 복용한적이 없습니다.
대신 극심한 스트레스를 1년전에 받은적이 있어서
그것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주로 현장일(영화촬영)을 해서 여름에 밖에 있을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5분만 서있어도 마치 운동을 한것 처럼 숨이 가쁘고
현기증이 나며,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온 몸이 불같이 뜨거워집니다. 물론 손도 같이 저려오구요..
아귀힘이 쎈편인데.. 요즘엔 물건을 자주 놓칩니다.
손가락에 힘도 없어진듯 하고,
예를 들어 술을 따르거나 물을 따르거나 할때
손을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떨게 되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사진촬영을 하는데..
1년전에 비해 손이 너무 떨리고 힘이 안들어가네요..
무한증이란 증세와 같이 이런 손떨림 저림증상이 같이 온것같습니다.
건망증도 요즘들어 너무 심해진것 같고..
한의원과 심장과에서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아보았는데..
심전도, 초음파 검사로 심장 쪽은 아무 이상이 없구요,
한의원에서도 스트레스가 약간 있는편이라고 만 말을 하고
무한증이나 손떨림,저림에 관해서는 별다른 답변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최후로 신경과에 문의를 해봅니다..
무한증 이 신경쪽에 문제가 있으면 발병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신경과에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을까요?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