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아주 심하게 떠는 정도는 아니지만
술자리에서 특히 잔을 주고받거나 소주병을 따를때 사람들이
늘 떨지말라고 합니다.
이젠 스트레스로 더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관련정보들을 보니 '본태성 진전증'이라는게 가장 맞아떨어지는
증세입니다. 약간의 술을 하면 한시적이지만 손떨림 증세는 거의 없어
집니다.
전 술(맥주만 약간)/담배는 안하며(원래 하지 않았습니다.) 약물남용한 적도 없습니다. 할머니께서 손 떠시는걸 보았는데 가만히 계서도 떠는 모습을 뵈었는데...유전인듯 합니다.
그리고 약 7년전쯤 신경외과에서 잠시 수전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약1개월-완치 되지 않은 상태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머리를 조금씩 떤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무슨일이 너무 집중하거나 할 때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아~ 이젠 짜증이 날려고합니다.
1. 진료항목/상담란 에는 수전증에 관련 내용이 없어서 진료를 안하시는
건지요...
2. 그리고 수전증이나 파킨슨병에 효과적인 '뇌심부 자극술'이라는 치료법이 있다고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약물 또는 수술로 완치가 된 후 후세에 유전적으로 수전증이 다시 발생할 수 있나요?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