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전화 문의 안내

  • 02-3432-7722
  • Fax. 02-6008-7986
  • 평일 오전 09:00 ~ 오후 06:00
  • 수요일 오전 09:00 ~ 오후 01:00
  • 토요일 오전 09:00 ~ 오후 02:00
  • 점심시간 오후 01:00 ~ 오후 02:00

- 일,공휴일 휴진 -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건강칼럼

  • 커뮤니티
  • 건강칼럼

제목

30대부터 급격히 떨어지는 ‘코엔자임Q10’ 수치…보충이 필요한 이유는?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coq10)은 인체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학물질이다. 코큐텐은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유해 입자를 중화시키는 등 몇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코큐텐의 결핍은 사람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엔자임큐텐의 효능, 부작용 및 권장 복용량을 알아보자.

코엔자임큐텐

‘코엔자임큐텐’이란? 1957년 미국 생화학자 프레더린 크렌 박사에 의해 처음 확인된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co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요소이다. 코큐텐은 모든 세포에 존재하지만 에너지를 많이 쓰는 세포에 더 많이 존재한다.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가 제기능을 하게 하는 영양소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를 atp 형태로, 즉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큐텐이 있어야 미토콘드리아가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꼭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30세부터 양이 감소하다가 40세부터 급격히 줄어든다. 하루 권장량은 100mg이지만, 식품으로 인해 섭취할 수 있는 코큐텐의 양은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다. ‘코엔자임큐텐’ 수치를 낮추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까? 코큐텐의 수치를 낮추는 가장 흔한 요인은 나이이다. 코큐텐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생성이 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먹는 고지혈증 환자들은 코큐텐이 더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질병,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체내 조직의 코큐텐 보유 수준은 감소한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코큐텐 수치가 내려가며, 코큐텐 생산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돌연변이도 요인이 될 수 있다. ‘코엔자임큐텐’의 효능은? 1. 심혈관 건강 유지심장은 신체에서 코큐텐이 가장 많은 기관이다. 심장은 신생아의 경우 분당 120~140회, 일반 성인의 경우 분당 60~100회 속도로 죽을 때까지 뛰어야 하기 때문에 코큐텐이 특히 더 필요한 것이다. 실제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은 코큐텐 수치를 보인다. 또한 혈관의 탄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 감소 효과도 있다. 2. 콜레스테롤 약(스타틴) 사용으로 인한 근육통 감소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및 고지혈증에 사용되는 약물로서, 심혈관계 이상 증상과 사망률을 낮춘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코큐텐 수치도 덩달아 낮추게 된다. 코큐텐의 감소는 근육통이나 근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 더 코큐텐 보충제가 필요하며, 스타틴 사용으로 인한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편두통 치료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세포에 의한 칼슘 섭취 증가, 활성산소의 과다 생산, 항산화제 보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뇌세포에게 필요한 에너지 감소를 초래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편두통 중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큐텐은 편두통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코큐텐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편두통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다. 4.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코큐텐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노화를 막아 이와 관련된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화의 원인이 되는 지방질 과산화물에 대항하고, 산화형 비타민 e를 환원형으로 안정화해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코엔자임큐텐' 권장량은? 코큐텐은 하루 100mg을 섭취할 때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질병과 나이에 따라 코큐텐이 부족할 수 있어 주치의 또는 약사와 상의하며 적정 섭취 용량을 결정할 수 있다. 코큐텐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화학적 구조식으로 유비데카레논 또는 유비퀴논 형태로 있으며, 1정에 코엔자임큐텐이 100mg 들어 있는 제품이 좋다. 소량의 오일을 첨가한 현탁액으로 복용 시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구매 시 꼭 확인이 필요하다.